석탄발전 멈췄더니, 12월 미세먼지 3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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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수정 2021-01-10 12:26
입력 2021-01-10 12:12

한달간 최대 17기 가동 정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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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들이 올 들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그룹의 핵심가치로 내세우고 있지만 여전히 석탄발전 투자는 지속되고있다.  기후솔루션 제공
금융지주사들이 올 들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그룹의 핵심가치로 내세우고 있지만 여전히 석탄발전 투자는 지속되고있다.
기후솔루션 제공
지난해 연말 한 달간 정부의 석탄발전 감축으로 미세먼지 배출이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석탄발전 감축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12월 한 달간 석탄발전 최대 17기의 가동을 정지하고, 최대 46기에는 상한 제약(발전출력을 80%로 제한)을 시행했다. 산업부는 “전체적으로 석탄발전 20~25기를 가동 정지하는 것과 실질적으로 동일한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12월 석탄발전 감축 운영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미세먼지 배출은 약 36%(426t) 감소했다. 계절관리제 시행 이전(2018년 12월)과 비교하면 약 60%(약 1139t)를 줄이는 효과가 나타났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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