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시대… 탐욕에 맞서는 ‘원더우먼 1984’

하종훈 기자
수정 2020-12-23 02:02
입력 2020-12-22 17:54
2017년 ‘원더우먼’ 속편 오늘 개봉
화려해진 볼거리… 완성도 아쉬워
“내면의 영웅을 끄집어낸 다이애나”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아마존 전사들의 활극이 자주 등장했던 전편과 달리 이번엔 인간과 섞여 살아가는 평범한 원더우먼의 모습에 더 집중했다. 살상을 최소화하고 인류애에 신경 쓴 모습이다. 다만 원더우먼의 사랑, 악당이 된 보통사람들의 각성 등을 한데 버무리다 보니 전편에 비해 약해진 액션과 다소 맥빠진 결론은 아쉬움이 남는다. 전편이 나름 흥행하며 마블에 대한 반격의 기회를 잡았지만, 속편의 완성도는 그에 못 미친다. 상영시간 151분. 12세 이상 관람가.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20-12-2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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