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엔 눈이 올까요”… 9일 서울 늑장 첫눈 예보

유용하 기자
수정 2020-12-08 15:00
입력 2020-12-08 13:59
서울 첫 눈 평년 11월 21일...9일 20일 가량 늦은 첫눈 전망
전국 건조한 대기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주의 요망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9일 낮부터 구름이 많아져 밤부터 10일 아침 사이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중북부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8일 예보했다. 9일 밤부터 내리는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적설은 1~3㎝이 되겠다.
7일 오후부터 시작된 이번 추위는 9일 아침 절정을 이루겠다. 9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7도, 대전 영하 4도, 서울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1도, 제주 5도 등이다.
9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10일 아침 기온은 평년(영하 7도~영상 3도)보다 높은 영하 2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은 물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아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원활한 대기확산을 보이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나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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