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모더나 백신 소식에 으쓱 “내 임기동안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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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20-11-17 08:51
입력 2020-11-17 08:51

“훌륭한 발견들이 내 임기에 일어났음을 기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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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94.5%의 효능을 보였다는 소식에 “내 임기 동안 일어났다(all took place on my watch)”며 자찬했다.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또 다른 백신이 방금 발표났다. 이번에는 모더나로 95%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위대한 ‘역사학자’들을 위해, 중국 전염병을 종식시킬 이 훌륭한 발견들이 모두 내 임기 동안 일어났다는 사실을 부디 기억해달라”고 강조했다.

미 보건복지부가 주도하고 있는 백신 개발 프로젝트 ‘초고속작전’(Operation Warp Speed)은 모더나의 백신 개발 비용을 지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새로운 백신 소식에 주식시장이 3만 포인트에 근접했다”며 기뻐했다.

이날 뉴욕증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470.63포인트(1.60%) 급등한 2만9950.44를 기록했다.

앞서 모더나는 3상 임상시험 예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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