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자원순환시설서 불 외국인 근로자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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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0-09-19 19:23
입력 2020-09-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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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이 불로 외국인 근로자 A씨 등 2명이 숨졌고, 공장 2개 동이 모두 불에 탔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이 불로 외국인 근로자 A씨 등 2명이 숨졌고, 공장 2개 동이 모두 불에 탔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3시 55분쯤 경기 평택시 포승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외국인 근로자 A씨 등 2명이 숨졌고 공장 2개 동이 모두 불에 탔다.

화재 당시 시설에 다른 직원들은 없었으며 숨진 2명은 태국인으로 파악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오후부터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인원 70여명을 투입해 오전 5시 초진을 완료했다.

불이 난 시설에는 폐비닐 100t가량 등이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곳은 폐기물에 열을 가해 열분해유를 정제 생산하는 업체로 제조소 안에 있는 횡형 가마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불씨가 남아있어 완전히 불을 끄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은 불이 정리되는 대로 소방당국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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