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카카오의 아킬레스건…‘내수 기업’ 꼬리표
한재희 기자
수정 2020-07-19 18:13
입력 2020-07-19 17:41
2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돌파 예상되지만
일본 웹툰 이외에 해외서 눈에 띄는 실적 없어
카톡은 내국인 이용이 87%인 내수 서비스
카카오M·게임즈 컨텐츠로 해외 돌파 노려
그러는 사이 경쟁자인 네이버가 해외에서 성과를 내자 카카오의 아킬레스건이 더 도드라졌다. 끊임없이 해외 진출을 ‘노크’했던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결국 일본과 동남아에서 메신저 서비스 ‘라인’의 성공을 일궈 냈다. 만화 서비스인 ‘네이버웹툰’,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 ‘브이라이브’,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스노우’, 캐릭터 사업인 ‘라인프렌즈’ 등도 해외에서 반응이 좋다.
연합뉴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이전의 카카오는 국내에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며 영역을 계속 넓혀 왔었다”면서 “이제는 수익 기반이 두터워졌으니 (추가 투자를 통해) 향후 3~5년 사이에 카카오도 해외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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