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고성 주민 대피 철저히…진화 자원 총동원” 긴급지시
수정 2020-05-02 00:00
입력 2020-05-02 00:00
“민가로 확산 지연 노력하되 진화 인력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
문 대통령은 “산불 진화 방향을 예측해 필요 시 예상되는 지역 주민을 미리 대피시키라”며 “야간 산불 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민가로의 확산 지연에 노력하되, 진화 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출 시 산불을 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헬기 등 진화 자원을 총동원하는 등의 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날 오후 8시 21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강한 바람으로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고서 급속히 번지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 불로 도원리와 학야리 일대 주민 약 420명이 인근 천진초등학교 체육관 등으로 대피했다.
고성군과 산림·소방 당국은 인력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으나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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