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해제자 불안장애 2.5배 높아...해운대 심리지원센터 검사결과
김정한 기자
수정 2020-04-02 13:00
입력 2020-04-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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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자가격리 해제자들의 불안장애가 일반인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격리해제자 13명 포함 등 모두 170여 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이들중 40%가 불안, 스트레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 증세를 보였다.
이가운데 자가격리 해제자의 61.5%와 일반 주민의 37.5%가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분석됐다.특히 불안장애는 자가격리 해제자(85.7%)가 일반주민(34.7%)보다 2.5배 높았다.
지원센터에서 근무한 전문 상담사들은 “자가격리 해제자의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한 심층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해운대구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주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필요하면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치료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편, 해운대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스트레스 관련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051) 741-3567.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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