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와 주얼리 사이의 생명 리듬’ …23일 송숙남 교수 12번째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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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 기자
수정 2019-10-22 16:00
입력 2019-10-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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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와 주얼리 사이의 생명 리듬’을 표현한 송숙남 교수 12번째 개인전
‘회화와 주얼리 사이의 생명 리듬’을 표현한 송숙남 교수 12번째 개인전
송숙남 광주대 패션·주얼리 학부 교수가 23일부터 회화와 아트 주얼리 사이의 역동적 리듬을 구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다음 달 20일까지 12번째 개인 작품 전시회를 서울 서초구 흰물결 갤러리에서 여는 것이다.

송 교수의 30년 작품의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지난 1989년부터 제작한 판화, 드로잉, 복합 재료를 사용한 회화, 천연보석 등을 소재로 한 아트 주얼리 등 13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색채 평면, 유기적 추상 표현주의 스타일의 회화와 아트 주얼리 사이를 관통하는 작품 세계의 발전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송 교수는 홍익대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대에서 판화 과정, 미국 캔자스대에서 석판화 과정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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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와 주얼리 사이의 생명 리듬’을 표현한 송숙남 교수 12번째 개인전.
‘회화와 주얼리 사이의 생명 리듬’을 표현한 송숙남 교수 12번째 개인전.
미술 평론가인 김영순 전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순수 회화와 실용적인 장식 예술 등 서로 다른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전시회”라면서 “표현주의적 이미지 회화에서 출발해 최근 유기적 기호의 순수 추상으로 정제되기까지 작가의 표현 양식을 망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 교수는 “회화의 평면성에서 벗어나 공간적인 장식으로 최대한 쉬운 언어로 풀어냈다”면서 “지극히 개인적이고 섬세한 이미지의 흐름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그림을 장신구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박홍기 기자 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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