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3남’ 김홍걸, 내년 총선 출마 시사…“목포에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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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0-16 20:53
입력 2019-10-1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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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특별수행원으로 참여했던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열린 특별수행원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식당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8.10.23 연합뉴스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16일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광주·전남지역 국회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자리에서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특히 목포에 출마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는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의 지역구다. 김 의장이 목포에 출마할 경우 ‘DJ의 영원한 비서실장’인 박 의원과 맞붙는다.

김 의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년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90%”라며 “출마가 내 마음대로만 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 당의 공천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크다는 정도로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목포 출마 가능성에 대해 뉴스1과 통화에서 “아버지의 정치적 고향인만큼 목포에 애정을 갖고 있고, (지역이) 잘 되길 바라니 도움이 될 일이 있다면 하겠다는 차원이었다”라며 “출마와는 별개의 이야기”라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다만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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