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료 출신이 첫 방위비 협상 대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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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석 기자
박기석 기자
수정 2019-09-27 03:14
입력 2019-09-27 02:20

정은보 前금융위 부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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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연합뉴스
정은보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연합뉴스
정부는 26일 내년 이후 주한미군 주둔비용의 한국 분담금을 결정할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 대표로 정은보(58·행시 28회)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경제부처 출신이 협상 대표를 맡은 것은 처음으로,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미국의 논리를 적극 방어하겠다는 정부의 의도가 반영된 인사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 등을 역임한 경제 관료 출신이다. 외교부는 “정책 조율에 뛰어난 전문 관료로서 경제·금융·예산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된다”고 했다. 정 대표의 임명은 이례적으로 11차 SMA 협상 1차 회의가 개시된 이후 이뤄졌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2019-09-2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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