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스마트워치 덕분에 목숨 건져

한상봉 기자
수정 2019-05-09 08:56
입력 2019-05-09 08:56
경찰, 2차 범죄 우려해 112긴급 보호자 등록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9일 A(37)씨를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쯤 헤어진 여자친구 B(37)씨를 살해하기 위해 흉기를 옷 속에 감추고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B씨 회사를 찾아 갔으나, 스마트워치 신고를 받은 112상황실과 순찰중이던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앞서 지난 달 말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차 범죄를 우려해 B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며 112긴급 신변보호 대상자로 등록했다. 당시에도 A씨는 B씨를 흉기로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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