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차출론’에 이언주 “부산서 나랑 붙으면 재미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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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홍 기자
수정 2019-04-17 17:25
입력 2019-04-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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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착석하고 있다. 2019.4.5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착석하고 있다. 2019.4.5
연합뉴스
정치권에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차출론’이 연일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은 17일 “내가 만약 부산에서 출마하게 된다면 조 수석과 붙어야 재미있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향후 자유한국당 입당 후 부산 중구·영도구 출마 가능성이 언급되는 이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야당 입장에서 보면 조 수석은 ‘인사 참사’를 야기한 심판의 대상인데 그를 내가 심판할 수 있길 고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이 의원은 “당장은 조 수석이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정부·여당이 내세울 마땅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결국 총선에 나오게 될 것”이라며 “여당이 조 수석을 키워주려면 지금 가장 중요한 PK(부산·경남)를 근거지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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