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있지·트레저13… 선배 아성에 도전하는 ‘동생 그룹’

이정수 기자
수정 2019-03-05 09:43
입력 2019-03-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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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아이돌 판도 변화 물결
4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를 공개했다. 이들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5인조 보이그룹으로,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엠넷에서 마련한 단독 특집쇼를 통해 데뷔했다. 세계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후광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가장 먼저 공개된 멤버 연준의 짤막한 소개 영상은 정식 뮤직비디오가 아님에도 유튜브에서 1500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데뷔 앨범은 예약 판매 3일 만에 10만장을 돌파했다. 역시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라는 점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결과다.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는 재미있는 가사와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틀에 박힌 꿈을 주입하는 기성세대를 비판하고 자신만의 꿈을 찾으라고 외쳤던 방탄소년단의 데뷔곡 ‘노 모어 드림’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같은 소속사 선배 그룹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앞세워 다른 팬층을 공략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2019-03-0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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