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락사무소 준비돼 있다… 北, 수년 전 개설 제안 거부”

박기석 기자
수정 2019-02-14 01:44
입력 2019-02-14 01:16
클린턴 행정부 국무부 부차관보 밝혀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를 지낸 수전 셔크 UC 샌디에이고 교수는 12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 인터뷰에서 “미국은 수년 전에 연락사무소 개설을 원했고 (북한에) 이를 제안했지만, 북한이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평양 연락사무소 개설에 준비돼 있다”며 “미국과 북한이 연락사무소 개설에 합의한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이는 비핵화를 위한 여러 조치와 함께 좋은 생각이라고 본다”고 했다.
아울러 클린턴 행정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현재 북미 정상회담처럼 ‘톱다운’ 방식의 정상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2019-02-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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