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놀이시간 생긴다”…서울 공립초 11곳, ‘더 놀자 학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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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19-01-15 14:07
입력 2019-01-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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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초교 11곳 하루 30분 ‘중간놀이시간’ 있는 ‘더놀자학교’ 지정

안전기준 맞는 놀이공간과 시설 마련 “놀이시간으로 창의성 협동성 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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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하루 30분 이상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초등학교가 운영된다.

서울교육청은 오는 3월 새학기부터 초등학교 11곳을 학생들에게 일과 시간 중 30분 이상을 ‘중간놀이시간’으로 운영하는 ‘더 놀자 학교’로 선정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공모를 거쳐 지원한 36개 학교 중 11곳을 선정해 학교당 500만원씩 지원한다.

더 놀자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기준에 맞는 놀이공간과 시설이 마련된다. 학부모들에게는 놀이시간과 놀 권리 보장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어른이 짜준 프로그램이 아닌 스스로 시간을 보내며 창의성과 협동성, 문제 해결능력 등을 기를 수 있다”면서 “아동들에게 ‘놀 권리’를 보장한다는 측면에서도 놀이시간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고 ‘더 놀자 학교’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설문조사(2017년) 결과 학생의 70% 이상과 교사의 80% 이상이 10분 안팎의 쉬는 시간이나 밥을 먹어야 하는 점심시간에 놀이 활동이 이뤄진다고 답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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