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18세 왕신위에게 기권승…선전오픈 8강행
수정 2019-01-02 16:39
입력 2019-01-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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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야 샤라포바(29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선전오픈(총상금 75만 달러) 8강에 진출했다.
AFP 연합뉴스
1987년생으로 올해 32세인 샤라포바는 자신보다 14살이나 어린 왕신위에게 1세트를 내주며 고전했다.
1세트 게임스코어 2-5까지 끌려가다가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몰고 간 샤라포바는 결국 타이브레이크 점수 4-7로 1세트를 뺏겼다.
2세트에서도 왕신위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게임스코어 2-0으로 달아나며 샤라포바를 탈락 위기로 내몰았다.
그러나 샤라포바는 이후 5게임을 연달아 따내 승부를 뒤집었고, 왕신위가 왼쪽 다리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해 샤라포바가 행운이 깃든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이 대회 4강까지 올랐던 샤라포바는 아리나 자발렌카(13위·벨라루스)-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73위·러시아) 경기 승자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9월 US오픈 16강까지 오른 이후 투어 활동을 중단했다가 이번 대회로 2019시즌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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