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철도회의 오전 10시 시작…北철도 현대화 공동연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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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기자
수정 2018-06-26 10:19
입력 2018-06-26 10:19

남북 철도협력 논의는 10년만…南김정렬-北김윤혁, 대표단 이끌어

남북은 26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철도협력 분과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동해선·경의선 남북 철도 연결 및 북한 철도 현대화를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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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회담 질문에 답하는 김정렬 차관
남북 철도회담 질문에 답하는 김정렬 차관 남북철도협력 분과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6.26
연합뉴스
남측은 회의에서 대북제재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은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 한편 우선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자고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은 이날 회담장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제재로 (논의에) 한계가 있지만 그 전에 제재가 풀리고 나면 추진할 수 있는 여러 사항, 충분히 조사하고 연구하고 준비할 사항들이 많다”고 말했다.

남북 간에 철도·도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것은 2008년 1월과 2월 개성공단 내 위치한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철도협력분과위와 도로협력분과위 회의를 잇따라 연 이후 10년여만이다.

이번 회의는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 나가기’로 한 남북 정상 간 ‘4·27 판문점 선언’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회의에는 남측에서 김정렬 2차관을 수석대표로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손명수 국토부 철도국장 등 3명이, 북측에서는 김윤혁 철도성 부상 등 3명이 각각 대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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