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김정은 싱가포르행에 “北요청으로 중국 항공기 제공”
강경민 기자
수정 2018-06-11 16:38
입력 2018-06-11 16:38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연합뉴스 기자가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항공기 이용과 이에 대한 중국 입장을 요구하자 이같이 말했다.
겅 대변인은 “북한이 요청해 중국 민간항공사가 북한 대표단의 싱가포르행을 위해 유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 중국 고위급 전용기인 중국국제항공 소속 보잉 747기를 이용, 평양을 출발해 중국의 특급 경호 속에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김정은 동지께서 조미(북미)수뇌상봉과 회담이 개최되는 싱가포르를 방문하시기 위해 10일 오전 중국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하시었다”며 최고 지도자가 타국 항공기를 이용한다는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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