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한국서 공매도 미결제 사고…금감원 검사 착수
수정 2018-06-04 16:56
입력 2018-06-04 16:56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은 영국 런던에 있는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로부터 주식 공매도 주문을 위탁받아 체결하려 했으나, 20개 종목이 결제되지 못했다.
미결제 주식은 총 138만7천968주로, 약 60억원 규모다.
이는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이 일부 주식에 대해 주식 대차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매도 주문을 해 발생한 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은 미결제 20개 종목 중 19개 종목을 지난 1일 매수했고, 나머지 1개 종목은 4일 차입했다.
금감원은 이번 미결제 사고와 관련해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팀장 1명 등 4명을 투입해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을 검사하기로 했다.
검사 기간은 연장될 수도 있다.
금감원은 주식대차와 공매도 주문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위탁자인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의 주식 공매도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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