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드루킹 김 씨와 송인배 靑 비서관 함께 만난 건 맞다”
김태이 기자
수정 2018-05-21 15:20
입력 2018-05-21 15:17
하동 화개장터서 취재기자에게 밝혀, “일일이 누구인지 기억하기는 어렵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21일 포털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모(필명 드루킹) 씨를 송인배 청와대 제1 부속비서관과 처음 함께 만난 것은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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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시 사무실에서 20분 정도 대화를 나누었다는 질문에 “그런 정도의 대화를 나누는 팀들은 부지기수로 많다”며 “어쨌든 송 비서관이 그렇게 말씀했다면 맞을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설명했다.
김 후보는 “저는 (드루킹 김 씨와) 첫 만남과 관련 제가 기억하는 그대로 기자회견 당시에 말씀을 드렸다”며 “의원실은 수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방이고 그 당시에도 많은 사람이 찾아왔다”고 기억했다.
김 후보는 또 “기자회견 때도 말했지만, 당시에 드루킹 김 모 씨가 했던 이야기나, 강연 요청 등 그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말했다”며 “또 경찰 조사과정에서도 충분히 설명하고 상세히 소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하동군 화개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 같은 당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와 함께 경남-전남 상생발전 정책협약을 하고 영호남 화합상징 터인 화개장터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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