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시리아 화학무기 재건에 北지원 가능성 심각히 여겨”
김태이 기자
수정 2018-04-18 09:48
입력 2018-04-18 09:48
마이클 케이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VOA와 전화 통화에서 북한과 시리아의 화학무기 협력 정황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변을 했다.
케이비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이 시리아의 무기 프로그램에 제공하는 지원, 그리고 시리아의 계속되는 화학무기 보유 및 사용 모두에 대해 오랫동안 깊은 우려를 표명해 왔다”며 “둘 다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배되는 활동”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방 3개국은 지난 14일(시리아 현지시간)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한 시설을 공습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공습을 받은 화학무기 시설 중에 북한 기술자들이 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곳도 포함됐다고 보도하는 등, 우호 관계인 북한과 시리아의 ‘화학무기 커넥션’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돼 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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