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주식, 기관이 팔고 외국인이 산다
김태이 기자
수정 2018-04-11 14:49
입력 2018-04-11 14:49
11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2억원가량 순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이 2억원 이상 순매수를 보이며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중이다.
주가는 전날보다 0.42% 내린 3만5천400원에 거래 중이다. 주식 배당 사태가 벌어진 6일부터 사흘간 3% 이상씩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대폭 완화한 수준이다. 오전장에서 소폭 반등했다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삼성증권 주식은 6일부터 전날까지 사흘간 10.7% 떨어졌다. 이 기간 연기금 등 기관이 삼성증권을 1천398억원(374만주)어치 순매도한 탓이다. 이 중 연기금이 삼성증권 주식을 598억원(160만주)어치 팔았다.
그러나 이날 연기금의 삼성증권 매도세는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시장에선 외국인이 주식 매수세를 강화하면 주가가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은 또 금융감독원이 이번 배당 사고와 관련해 이날 삼성증권 현장검사에 나선 데 주목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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