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황제 진시황 동상 강풍에 넘어져
신성은 기자
수정 2018-04-10 15:35
입력 2018-04-10 15:35
AFP 연합뉴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6일 진시황 동상이 받침대에서 넘어지면서 얼굴 부위가 먼저 땅바닥에 닿아 머리 부위가 구겨졌다고 10일 보도했다.
인부들은 크레인을 동원해 육중한 철제 동상을 옮겼다. 한 인부는 “정말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없는 모습”이라면서 하지만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 숨길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 동상은 진시황 관광리조트에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지난 2005년 9월26일 산둥성 빈저우(濱州)에 세워진 것이다.
진시황은 기원전 221~206년 정복 전쟁을 통해 중국 최초로 중앙집권적 통일제국인 진나라를 세운 시황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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