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천안함 공격 어뢰, 北잠수정 발사’ 외 달리 설명할수 없어”
김태이 기자
수정 2018-04-03 12:15
입력 2018-04-03 12:15
연합뉴스
이어 “천안함 폭침에 대해서는 민·군 합동조사단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조사했다는 것을 신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당시 천안함 공격을 주도한 인물로 지목됐던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전날 남측 취재진에 자신을 ‘남측에서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데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그 발언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며 즉답을 피했다.
‘왜 적절하지 않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최 대변인은 “천안함 폭침 관련 저희 기본 입장은 민·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폭침은 북한 어뢰 공격에 의한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며 “그렇지만 당시 구체적으로 어떤 인물, 어떤 기관이 공격을 주도했다는 점을 특정하지 않았고 그 부분에 관련해서는 추가적으로 저희가 계속적으로 살펴봐야 될 부분이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최 대변인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천안함을 공격한 북한 잠수정을 정찰총국 소속으로 추정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것은 맞는다”면서도 “(천안함 공격을 주도한) 구체적인 인물에 대해서는 저희가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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