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 강풍 타고 바닷가 쪽으로…연기가 국도 뒤덮어
수정 2018-03-28 09:41
입력 2018-03-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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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현재 산림청 진화 헬기 6대와 임차 헬기 1대 등 총 7대의 소방헬기와 진화차 36대 등이 동원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26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군청 공무원, 산불진화대, 경찰, 소방관 등 630여명이 나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탑동리에서 가진리, 공현진리 등 바닷가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이에 오전 7시 54분 240가구 445명을 대상으로 대피 문자를 전송, 대피령을 내렸다. 주민들은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를 완료한 상태다.
공현진 초등학교도 산불로 인해 휴업에 들어갔다. 현재 교직원들만 출근해 안전을 살피고 있다.
산불로 인해 주변 지역 도로가 연기로 뒤덮여 운전 중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독자 김현기씨 제공
오전 7시 기준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미시령 26.14m, 간성 18.74m, 속초 17.2m 등이다.
고성군 등 동해안 6개 시·군에는 현재 강풍주의보와 건조경보가 발령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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