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단 단원 4명, 이윤택 상대 추가 고소장 제출
김태이 기자
수정 2018-03-26 13:49
입력 2018-03-26 13:34
이번에 추가 고소장을 낸 피해자 4명은 모두 연희단거리패 단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단은 이들이 고소를 망설였으나, 경찰 조사와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으며 이 전 감독이 보여준 태도를 보고 추가 고소할 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변호인단은 “이윤택은 지난달 28일 피해자 17명이 고소장을 제출한 이후부터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이달 23일까지도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전 감독은 23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법원에 출석하면서 “(피해자들의 폭로에) 사실도 있고 왜곡도 있어 재판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며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포함해 마음으로 모든 것을 다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죄를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법원은 심사 후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범죄가 중대하므로 도망할 염려 등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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