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출마 위해 농식품부 장관직 사퇴
수정 2018-03-14 16:17
입력 2018-03-14 16:17
김 장관은 살충제 계란, 쌀값 하락, 조류인플루엔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 산적한 농업계 과제를 해결하는 데 힘써왔다. 스스로 ‘성격이 매우 급하다’고 인정했던 김 장관은 과감한 추진력과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으로 문재인 정부 첫 농식품부 장관직을 무난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장관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민을 섬기고 전남 도민을 챙기는 한 사람의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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