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살해한 뒤 자살로 꾸민 아들 긴급체포
수정 2018-03-12 11:09
입력 2018-03-12 10:23
A씨는 아버지를 살해한 뒤 “아버지가 매트에 누워 스스로 흉기로 자신을 찔러 자살했다. 정확한 것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수사에 나선 경찰은 피해자의 상흔이 A씨의 신고 내용과 달라 의심을 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의 손에 방어하다가 생긴 흔적이 있고 흉기로 인한 깊은 상처가 있는 것으로 볼 때 자해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A씨는 지금껏 아버지와 단둘이 생활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A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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