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지원 임무 중 ‘탈영’…주인공은 ‘군견’ 래브라도 리트리버

신진호 기자
수정 2018-02-05 12:31
입력 2018-02-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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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때 폭발물 탐지 임무 등에 동원된 군견 1마리가 사라져 군 당국이 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군은 평창 올림픽 경비 지원 임무를 위해 말리노이즈, 셰퍼드, 래브라도 리트리버 등 군견 20여 마리를 지원했다.
말리노이즈와 셰퍼드는 대담하고 공격적이며 기동력이 뛰어나 추적·정찰 임무를 맡고 있고, 온순하고 후각과 집중력이 좋은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폭발물 탐지 임무 등을 수행하곤 한다.
군 관계자는 “리트리버는 공격성은 없으나 주민 안전 차원에서 마을 방송과 주민 신고망을 통해 군견 이탈 상황을 전파했다”면서 “발견 즉시 군부대에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평창군 대화면 일대에서 군견을 발견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돼 현재 항공 정찰과 함께 병력에 의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군견은 산길 1㎞를 20분 만에 주파할 수 있고, 후각 능력은 사람의 200만∼300만 배에 이른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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