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고 속도 ‘그래픽 D램’ 양산

이재연 기자
수정 2018-01-18 18:09
입력 2018-01-18 18:02
10나노급 공정 용량 등 2배 향상 …자율주행·가상화폐 채굴 최적화
저전력 설계로 전력 효율이 35% 이상 좋아졌고 속도도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풀 고화질(HD)급 영상 48편을 1초 만에 읽고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차세대 시스템에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실시간 변하는 주행상황을 감지, 위험을 처리해야 하는 자율주행 차량과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가상화폐 채굴 등에도 적합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상화폐 채굴에 GPU가 많이 사용되는데 채굴용 GPU를 최고 성능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8-01-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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