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일자리 찾으세요”...강남구,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원 200명 채용 지원

주현진 기자
수정 2018-01-07 18:05
입력 2018-01-07 18:05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우선 모집한 뒤 이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선발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올해 인턴 모집인원은 총 200명으로 총 3회 오는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채용해 기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청년 구직자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일반 중소기업, 신성장동력, 전시컨벤션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구는 인턴기간 3개월과 정규직 전환 후 7개월, 최장 10개월 동안 인턴사원 1인당 월 80만~100만 원의 임금을 지원한다. 인턴 사원은 월 160만원 이상의 고정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해당기업은 80만원 이상만 부담하면 된다.
참여 가능 기업은 강남구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중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대상 기업이다. 신청일 현재 강남구 또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미취업 상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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