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부부장, 한국기자 부상에 첫 유감 표명”

김유민 기자
수정 2018-01-06 10:36
입력 2018-01-05 22:20
임 차관이 중국측의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 및 후속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자 쿵 부부장은 관련 당사자가 현재 구속된 채 조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하며 법에 따라 관련 문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달 14일 사건 발생 이후 중국 고위급 외교 당국자가 공식 석상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임 차관과 쿵 부부장은 문 대통령의 국빈 방중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양국 외교부가 중심이 돼 방중 후속조치를 착실하게 추진함으로써 인적교류 등 한중간 교류협력이 조속히 복원·발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소개했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 및 남북 관계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임 차관과 쿵 부부장의 면담에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와 관련한 특별한 논의는 없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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