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불…건조·강한 바람에 9시간 넘게 진화작업 중
장은석 기자
수정 2017-12-13 10:12
입력 2017-12-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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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11시 40분쯤 울산시 북구 시례동 인근 야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는 소방당국과 산림당국, 북구청 등이 인력 650여명과 차량 16대, 헬기 5대 등을 동원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하지만 소방당국의 진화작업은 9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될만큼 산림이 바짝 말랐고, 초속 3~5m 가량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은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고, 5만㎡ 규모의 산림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산불 확산 상황을 보면서 헬기 4대와 진화차 2대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민가 쪽으로 불이 번지는 것은 막았다”면서 “불길이 잡히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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