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취임날 태어난 ‘취임둥이’ 아기와의 만남 화제

김유민 기자
수정 2017-12-08 17:16
입력 2017-12-0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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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 노원구의 에너지제로(EZ) 주택 오픈하우스 행사에 참석해 입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씨는 “지은 지 30년 된 아파트에서 살다가, 거기 외풍이 너무 세서 (아이가) 감기를 3주 정도 앓았는데, 여기 오니까 따뜻해서 감기가 낫고, 난방이 확실히 잘 된다”며 에너지제로 주택에 입주하게 된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아이가) 5월 10일에 태어났느냐”고 되물었다. 문 대통령의 물음에 이씨는 “(5월) 9일에 같이 투표하고, 10일에 병원 가서 (태어났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장에서 이씨 옆에 앉은 여성을 보고 “이 분이 짝지(배우자)세요?”라고 진지하게 질문했고, 이씨는 당황한듯 “아닙니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문 대통령은 환한 웃음으로 자신의 취임날 태어난 아이를 어르며 안았다. 아이는 문 대통령의 품에 안겨 울지도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 집 아이가 만 5세가 될 때 제가 이제 임기를 마치는데, 입주 자격이 몇 년간 주어지는가요?”라고 궁금해했고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신혼부부는 6년이고, 아이가 둘 생기면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집을 살펴보던 중 아이 방에 있는 생후 날짜 기록을 발견하고 “대통령님, 오늘이 취임 며칠째인지 아십니까? 이 아이랑 똑같잖습니까. 212일째입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씨 부부는 “날마다 날짜를 세고 있다”고 웃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등 전용면적 39~59㎡ 121가구 규모의 임대단지로 공급됐다. 신혼부부 100가구와 고령자 12가구, 산업단지 근로자 3가구, 협동조합 3가구, 연구모니터링 2가구, 게스트하우스 1가구 등이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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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 노원구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 오픈하우스’행사에 참석, 한 신혼부부 입주세대를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 노원구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 오픈하우스’행사에 참석, 한 신혼부부 입주세대를 방문해 아이를 안아 주고 있다. 2017. 12. 07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문 대통령, ‘에너지제로 주택 신혼부부 입주세대 방문’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노원구 ‘노원 에너지 제로(EZ) 주택 오픈 하우스’ 행사 도중 한 신혼부부 입주세대를 방문하고 있다. 2017.12.7 -
문 대통령이 안은 아기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 노원구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 오픈하우스’행사에 참석, 한 신혼부부 입주세대를 방문해 아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 12. 07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과 아기. 청와대 페이스북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 노원구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 오픈하우스’행사에 참석해 입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 12. 07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 노원구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 오픈하우스’행사에 참석, 입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 12. 07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동심 어루만지는 문재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 노원구 에너지제로 주택을 방문해 어린이 볼을 어루만지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 노원구 에너지제로 주택 홍보관을 방문해 입주기념 타일에 서명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노원구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을 방문해 입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노원구 ’노원 에너지제로(EZ) 주택 오픈하우스’를 방문해 홍보관 관람을 하며 일반문(왼쪽)과 단열문을 비교해 보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 노원구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 오픈하우스’행사에 참석, 한 신혼부부 입주세대를 방문해 아가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 12. 07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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