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日선수 상대로 10년 만에 승리
이혜리 기자
수정 2017-11-28 09:14
입력 2017-11-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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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37·엔젤스파이팅)이 우치다 노보루(42·프리)를 꺾고 10년 만에 국내에서 승리를 거뒀다.
연합뉴스
최홍만은 220㎝의 유리한 키와 압도적인 리치를 이용해 우치다를 공격했다. 그러나 2라운드에 들어가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결국 우치다에게 펀치와 킥을 허용했다. 3라운드에서는 우치다를 왼손 카운터로 한 차례 다운 시켰다. 채점 결과 3명의 부심이 최홍만의 우세로 판정했다.
2007년 9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K-1 월드 그랑프리 개막전’에서 마이티 모(미국)에게 판정승을 거둔 후 약 10년 만에 신고한 국내 무대 승리다.
또 최근 입식격투기 4연패를 당하고 있던 최홍만은 이날 승리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번 대회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입장 수익을 기부한다.
최홍만은 “희귀병에 걸린 아이들을 위해 이 무대에서 더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며 “계속 경기할테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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