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대통령 암살 미스터리 이제 풀리나

유용하 기자
수정 2017-10-27 10:02
입력 2017-10-27 09:07
‘국가안보 위협’ CIA·FBI 건의 받아들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 관련 기밀문서 중 일부에 대해서 공개를 보류 결정했다.
AP 자료사진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오랫동안 기대했던 JFK 파일들이 내일 공개될 것이다. 매우 흥미롭다”고 밝히는 등 기밀문서 전체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됐었다.
이에 따라 1992년 제정된 ‘존 F.케네디 대통령 암살 기록 수집법’에 의해 규정된 시한인 올해 10월 26일을 꽉 채워 공개해기로 했던 문서 중 일부는 추가검토가 필요하게 됐다.
이번에 공개가 보류된 문건들은 앞으로 180일 동안 다시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베일이 벗겨지도록 명령했지만 동시에 행정부 부처와 연방기관들은 특정 정보가 국가안보, 법 집행, 외교적 우려 때문에 수정 편집돼야 한다고 내게 제안했다. 나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우리나라의 안보에 돌이킬 수 없는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는 정보의 공개를 허용하는 것보다는 그런 수정 편집 작업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공개 연기를 설명했다.
이번 JFK 암살관련 기밀 해제는 여러 가지 음모론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초미의 관심을 끌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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