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첫 서킷 경주용차 中 데뷔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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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이은주 기자
수정 2017-10-11 01:31
입력 2017-10-10 23:12

최대 출력 330마력·6단 기어… 연말 프로 레이싱팀 대상 판매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첫 판매용 서킷(레이싱 경기장) 경주용차 ‘i30N TCR’이 지난 6~8일 중국 저장성에서 열린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 경기에 처음 출전해 우승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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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첫 서킷용 경주차인 ‘i30N TCR’이 중국 저장성에서 열린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역주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첫 서킷용 경주차인 ‘i30N TCR’이 중국 저장성에서 열린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역주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i30N TCR 2대는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타입R’ 등 21대의 글로벌 제조업체 차량과 경쟁해 결승 1차전에서 1위와 12위, 결승 2차전에서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i30N TCR은 2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를 완주한 ‘i30N’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2000㏄ 터보 직분사 엔진을 경주용으로 개조해 최대출력이 330마력에 이르고, 6단 시퀀셜(일렬 변속) 기어를 통해 양산차 기반 경주용차로서는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다양한 실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i30N TCR의 성능을 개선, 올해 말부터 세계 프로 레이싱팀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양산차 기반 최고의 레이싱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2017-10-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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