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걷고 나니 보였다 이토록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이”
수정 2017-09-09 01:59
입력 2017-09-0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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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3년간 마음으로만 꿈꿔온 길 800㎞를 걷는 동안, 내겐 기쁘고 즐겁고 자유로운 순간만 찾아온 건 아니었다. 막막한 순간도, 아찔한 순간도, 떠나온 걸 후회하는 순간도 찾아왔다. 더없이 외로워서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리며 대평원 메세타 구간을 터덜터덜 걷기도 했다.
2017-09-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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