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하천 보수공사 중 4명 급류에 휩쓸려…1명 구조·3명 실종
오세진 기자
수정 2017-07-04 18:54
입력 2017-07-04 18:54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정모(51)씨를 구조했다. 정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대원들은 실종된 나머지 3명에 대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시 노동자들은 다리 밑 하천 주변 구조물 안에서 작업을 하다가 이날 4시 전후로 시간당 30㎜에 가까운 비가 쏟아지면서 불어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노동자들이 속한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해양경찰, 소방대원들은 실종자들이 양덕천 하류를 거쳐 마산만까지 떠내려갔을 수도 있어 마산만 일대로 수색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사고는 “집중호우 가능성이 상존하는데도 공사를 하다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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