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리춘히’…북한 중대발표때마다 등장하는 아나운서는 누구?
이슬기 기자
수정 2017-07-04 18:32
입력 2017-07-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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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중대 소식을 단골로 전하는 간판 아나운서인 리춘히(여·74)가 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된 특별중대보도에도 등장해 화제다.
연합뉴스
그는 과거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도 전한 바 있다.
지난해 4∼5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의 중대 방송도 모두 리춘히가 했다.
북한이 70대 고령인 리춘히를 내세우는 것은 김정일 위원장이 생전 가장 좋아하는 아나운서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음성 톤을 지니고 있는 데다 신뢰감과 돋보이는 인상을 줘 김 위원장이 아꼈다는 후문이다.
리춘히는 정년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현재 북한의 방송 정책을 총괄하는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산하 조선중앙TV 부처장 겸 아나운서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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