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편파 해설 논란, 사구 맞은 나지완에 “그냥 나가면 될텐데”

김유민 기자
수정 2017-06-16 08:15
입력 2017-06-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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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43)스카이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이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KIA-롯데 경기에서 편파 해설로 논란이 되고 있다.
사구를 맞은 나지완이 롯데 포수 강민호와 설전을 벌이며 결국 양 팀의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나지완은 13차례 몸에 맞는 공으로 이번 시즌 한국프로야구 전체 1위에 올라있다.
이병규 위원은 “지금은 흥분할 게 아니고 앞선 경기에서 나지완이 많이 맞았기 때문에 오해를 할 수 있다. 롯데 쪽에서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지완이 몇 번 맞았기 때문에 흥분한 것 같다. 이명우가 제구가 안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볼 땐 고의성이 없어 보이고 그냥 나가면 될텐데”라고 말해 편파 해설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야구 커뮤니티 등에서는 “본인은 선수 시절 공에 맞으면 그냥 나갔나요?”, “얼굴 쪽 강속구에 맞았는데 저런 말이 나오나?”, “나지완은 헤드샷이 날아와서 보호대로 겨우 막고 주저앉았는데” 등의 반응이 나왔다. 이어 스카이스포츠 시청자 게시판에 이병규 해설위원에 대한 항의글을 올라오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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