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의 호소 “딸 내일 오는데, 부디 진실 밝혀달라”
오세진 기자
수정 2017-05-30 19:27
입력 2017-05-30 19:27
강제송환이 결정된 정씨는 오는 31일 낮 3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 “(검찰이) 유라를 끼워 넣었는데 박재홍(전 한국마사회 승마팀 감독)이 (독일에) 들어오지 못하는 바람에 그게(정씨에 대한 삼성의 승마 지원) 깨졌다”면서 “그러는 바람에 저희는 지원을 못 받은 게 전부”라고 진술했다.
최씨는 귀국을 하루 앞둔 딸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걔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면서 “삼성에서 지원을 받는다고 해서 아시안게임에 나가서 (‘공주 승마’ 의혹으로)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한테 당하고, 이번에 완전히 영혼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들어오는 애한테 정말 검찰이 진실을 좀 밝혀주고, 애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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