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략폭격기 B-1B 2대, 北미사일 발사 5시간뒤 동해 출현

김유민 기자
수정 2017-05-30 08:04
입력 2017-05-30 08:04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지난 29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불과 5시간 뒤에 동해 상공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 B-1B 편대가 비행할 때 우리 공군 F-15K 전투기가 엄호 비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B-1B 전략폭격기는 지난 1일에도 동해 상공에 출격하는 등 최근 들어 한반도 상공에 기습 출격하고 있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집착하는 북한 김정은 정권에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30일 연합뉴스에 “미국 전략폭격기 B-1B 2대가 어제 오전 10시30분 동해 상공에 도착했다. 이 폭격기는 동해에 있는 미국 칼빈슨 항모전단과 합류해 훈련을 한 다음 동해 인근 내륙까지 비행했다”고 밝혔다.
B-1B는 동해 인근 내륙 상공에서 훈련한 다음 서해 쪽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약 2시간 가량 한반도 상공에서 비공개 임무를 수행한 것이다.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 가운데 하나로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태평양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하면 최대 2시간 30분 이내에 한반도 상공에 도착한다. 최대속도 마하 1.2인 B-1B는 한 번의 출격으로 다량의 폭탄을 투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북한은 이 폭격기의 한반도 출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B-1B 2대는 지난 1일에도 동해 상공에 비밀리에 출격해 우리 공군 F-15K를 비롯한 여러 대의 전투기와 함께 연합 공군훈련을 한 다음 칼빈슨호 함재기와도 훈련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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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하는 전투기들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출동한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한반도에 도착한 13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F-16 전투기들이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
출격하는 전투기들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출동한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한반도에 도착한 13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F-16 전투기들이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
출격하는 전투기들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출동한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한반도에 도착한 13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F-16 전투기들이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
오산기지 상공 저공비행하는 미 전략폭격기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출동한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13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반도 도착한 미 전략폭격기 B-1B 랜서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출동한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13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
오산기지 상공 도착한 미 전략폭격기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출동한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13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반도 도착한 미 전략폭격기 B-1B 랜서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출동한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13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저공비행하는 미 전략폭격기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출동한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13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
미국 전략폭격기 B-1B(가운데)가 13일 오전 괌 기지를 출발해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 상공을 지나고 있다. 2016. 09. 13 사진공동취재단 -
미국의 초음속 전략폭격기인 B-1B가 13일 경기도 오산공군기지 상공에서 F-16 전투기 4대의 호위를 받으며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한미 군당군은 북한의 지난 9일 5차 핵실험에 대한 강력한 대북 무력시위 차원에서 B-1B를 시작으로 미국 핵 전략무기를 순차적으로 한반도에 전개하기로 했다. 2016. 09. 13 사진공동취재단 -
미국 전략폭격기 B-1B가 13일 오전 괌 기지를 출발해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 상공을 지나고 있다. 2016. 09. 13 사진공동취재단 -
미국 전략폭격기 B-1B(가운데)가 13일 오전 괌 기지를 출발해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 상공을 지나고 있다. 2016. 09. 13 사진공동취재단 -
미국 전략폭격기 B-1B가 13일 오전 괌 기지를 출발해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 상공을 지나고 있다. 2016. 09. 13 사진공동취재단
B-1B 전략폭격기는 지난 1일에도 동해 상공에 출격하는 등 최근 들어 한반도 상공에 기습 출격하고 있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집착하는 북한 김정은 정권에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30일 연합뉴스에 “미국 전략폭격기 B-1B 2대가 어제 오전 10시30분 동해 상공에 도착했다. 이 폭격기는 동해에 있는 미국 칼빈슨 항모전단과 합류해 훈련을 한 다음 동해 인근 내륙까지 비행했다”고 밝혔다.
B-1B는 동해 인근 내륙 상공에서 훈련한 다음 서해 쪽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약 2시간 가량 한반도 상공에서 비공개 임무를 수행한 것이다.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 가운데 하나로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는 태평양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하면 최대 2시간 30분 이내에 한반도 상공에 도착한다. 최대속도 마하 1.2인 B-1B는 한 번의 출격으로 다량의 폭탄을 투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북한은 이 폭격기의 한반도 출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B-1B 2대는 지난 1일에도 동해 상공에 비밀리에 출격해 우리 공군 F-15K를 비롯한 여러 대의 전투기와 함께 연합 공군훈련을 한 다음 칼빈슨호 함재기와도 훈련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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