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北응원단 자연미인’ 발언 사과…“불편했을 여성들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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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4-20 15:16
입력 2017-04-20 15:16

“북한세태 변한다는 취지 발언…제가 어디 서있는지 살피는 계기 삼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20일 북한 여성 응원단에 대해 ‘자연미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가 사과했다.

문 후보는 이날 기자단에 공지한 입장문을 통해 “오늘 최문순 강원지사와 간담회를 하던 중 언급된 북한 응원단과 관련 발언은 북한에서도 세태가 변하고 있다는 취지였다”며 “발언의 취지와 맥락을 떠나 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여성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제가 어디에 서 있는지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후보는 이날 강원 춘천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최 지사와 만나, 최 지사가 “이번(평창 동계올림픽)에 미녀 응원단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하자 “그 때(부산아시안게임 때) 북한 응원단이 완전 자연미인이고 했었는데 그 뒤에 나온 얘기로는 북한에서도 성형수술을 한다더라”라고 농담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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