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아픈 역사 되풀이 되도록”…또 말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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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석 기자
수정 2017-04-19 18:38
입력 2017-04-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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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독트린 발표하는 홍준표
안보 독트린 발표하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방?외교?통일 정책 기조를 담은 ‘홍준표 안보 독트린’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홍 후보는 북한 핵 미사일에 대응하고자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를 전면 재구축하고 ‘바다의 사드’로 불리는 SM-3 미사일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17.4.19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또 말실수를 했다.

홍 후보는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강한 대한민국, 강력한 안보 독트린, 스트롱 코리아(Strong Korea)’ 안보공약을 발표하면서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를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로 잘못 읽은 것이다.

홍 후보가 발표를 마치자 전희경 선거캠프 대변인이 바로 달려와 다시 읽어줄 것을 요청했지만 홍 후보는 “아이 됐어. 괜찮아, 괜찮아”라며 자리를 떠났다.

홍 후보는 이날 안보공약을 발표하면서 집권시 전술핵을 재배치하고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포대를 2개 내지 3개 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북한 핵·미사일에 대응하고자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를 전면 재구축하고 ‘바다의 사드’로 불리는 SM-3 미사일 도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지난 11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부패한 보수를…”이라고 말했다. 이후 잠시 멈칫한 홍 후보는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희생을 부패한 보수로 매도하고”라고 다시 읽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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