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례 감독 등 문화예술인 457명, 심상정 대선 후보 지지선언
김서연 기자
수정 2017-04-18 17:10
입력 2017-04-18 17:10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예술의 다양성이 가치가 되는 사회를 이루고 싶다. 심상정에게 투표하는 것이 문화예술인들이 원하는 사회를 만드는 방법”이라며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지지성명에는 임 감독과 소설 ‘소수의견’을 쓴 손아람 작가 등 소설가, 만화가, 배우 등 다양한 문화예술인이 동참했다.
이들은 “단순한 정권교체는 수구 기득권 세력의 견제에 근본적인 개혁을 이루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예술은 창조이고 창조하려면 표현해야 한다. 심상정에게 투표하면 우리가 보고 싶은 사회를 창조해 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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