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성소수자? 난 거 싫어요,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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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기자
수정 2017-04-18 16:06
입력 2017-04-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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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성소수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홍 후보는 18일 방송된 YTN PLUS ‘대선 안드로메다’에 출연해 성소수자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난 거 싫어요. 난 거 안돼요”라고 선을 그었다.

사회자들은 홍 후보에게 “아들이 커밍아웃한다면 어떻게 할 건 가”라고 재차 묻자 “그렇게 안 되게 해야지”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좀 (성소수자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그걸 소수자 인권 측면에서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건 하늘이 정해준 것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전환수술을 하고 그러면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동성애자는…”이라며 “난 그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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