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얼굴로 박근혜 언급한 우병우…여전히 ‘대통령님’
이슬기 기자
수정 2017-04-06 10:24
입력 2017-04-06 10:24
연합뉴스
검찰 특별수사팀,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에 이어 세번째 수사기관 소환이다.
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9시 55분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마련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세 번째 피의자 소환조사를 받는데 할 얘기가 없느냐’, ‘국민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을 ‘대통령님’으로 지칭했다.
우 전 수석은 “대통령님 관련해 참으로 가슴아프고 참담한 그런 심정”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조사실로 향했다.
우 전 수석은 ‘세월호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을 인정하느냐’, ‘공무원 인사에 왜 개입했느냐’는 질문에는 “모든 것은 검찰에서 성실히 조사 받으며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순실은 여전히 모른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엔 “네”라고 짧게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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