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美 언론인·작가 브레슬린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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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기자
수정 2017-03-21 00:38
입력 2017-03-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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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브레슬린 칼럼니스트 겸 작가. AP 연합뉴스
지미 브레슬린 칼럼니스트 겸 작가.
AP 연합뉴스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저명 칼럼니스트 겸 작가 지미 브레슬린이 1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88세.

브레슬린은 뉴욕데일리뉴스, 뉴욕헤럴드트리뷴 등에 몸담으며 간명한 문체의 칼럼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특히 1963년 암살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주제로 발표한 칼럼은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꼽힌다.

1928년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롱아일랜드대를 중퇴하고 롱아일랜드 프레스에서 심부름꾼으로 언론 일을 시작했다. 1975년 워터게이트 사건의 청문회 및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 탄핵의 내막을 조사해 1975년 책으로 펴내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86년 뉴욕데일리뉴스에서 일하던 당시 퓰리처상 논평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퓰리처상 외에도 조지 포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베스트셀러가 된 그의 소설 ‘똑바로 쏠 수 없었던 무법자’는 영화로도 제작됐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2017-03-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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